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을 후보가 25일 베이밸리 메가시티(한국형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아산 확장을 골자로 한 경제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베이밸리개발청과 충남경제자유청을 아산에 유치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민간투자 유치액 622조원 규모)를 경기 남부에서 아산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전 후보는 “아산이 가진 확장력은 탄탄한 경제산업 기반에 있다”면서 “해마다 나오는 해묵은 공약 말고 확실한 산업비전 제시를 통해 희망을 밝혀야만 아산이 살길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이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1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아산을 균형발전특례시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전 후보는 “당리당략보다는 국가와 민생을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인 만큼, 어떻게 아산의 미래를 밝힐 것인지에 집중해 지역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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