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곳곳에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 동시에 열린다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올해 상반기 청주․북부․남부․중부 등 도내 4곳에서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25일부터 도내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국제교육원 전경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이 청주․북부․남부․중부 등 4개 지역에서 25일부터 도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그동안 △해양 생태계 △불평등 완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토대로 다양한 주제 중심의 토의,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사용 환경을 경험하게 해 실제적인 영어 능력의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소통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도 제공했다.

25일부터 진행되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에서 청주운영팀은 청주시 초교 6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8기에 걸쳐 진행한다.

북부운영팀(제천)은 단양․제천 지역 초교 4~6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기수별 2주간 영어 몰입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오는 4월2일에는 충주 지역 초교 6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4일 과정으로 7월까지 11기를 운영한다.

남부운영팀은 보은․옥천․영동 지역 초교 5~6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10기에 걸쳐 진행한다.

중부운영팀은 청주시 읍․면 지역과 진천․괴산․증평․음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3일 과정(초교생)과 2일 과정(중학생)을 운영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서 국제적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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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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