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호국 영웅 영원히 기억할 것"

국민의힘 제주시을 김승욱 후보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을 방문해 서해수호 55 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김승욱 후보 선거 사무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북한의 서해 도발로(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된다.

제주 출신 서해수호 55영웅은 천안함 용사 조진영·차균석 중사가 있다.

차균석 중사는 서귀포시 토평동이 고향이며, 조진영 중사는 부산 출신이지만 부모님이 제주에 내려와 살면서 자주 왕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서해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한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이 보훈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나라를 지켜 평화유지에 최선을 다해 55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