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관광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 '대전스토리투어'가 오는 23일부터 운영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스토리투어'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새벽·야간·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1개 코스로 구성됐다.
새벽투어는 갑천·유등천·대청호·금강 등의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토·일요일 총 20회(오전 5시~8시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일출과 함께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는 야간투어는 평일과 토·일요일 총 10회(오후 6시~밤 9시30분) 진행되며,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테마투어는 마을여행, 역사여행, 맞춤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평일과 토·일요일(오전 9시30분~오후 1시 또는 오후 1시30분~5시)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밴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투어는 회차당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앞으로 대전의 관광명소와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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