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고객 만족 경영 최고기관 선정

제주관광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고객 만족 경영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1.13점을 받아 전국 관광공사군 및 도내 공기업 1위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서비스 환경 91.28점, 서비스 과정 91.81점, 서비스 결과 91.42점, 사회적 만족 92.01점, 전반적 만족 89.85점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만족도 91.13점을 기록했다.

고객만족도 91.13점은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의 평균인 81.69점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와 함께 국내 관광공사군의 점수(88.50점)보다도 3점가량 높은 결과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국내 7개 관광공사 가운데 1위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2016년부터 최근 8년 동안 7번의 최고기관 자리에 올랐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매년 고객 만족 경영의 실현을 위해 고객 의견수렴 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광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