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출범했다.

▲ 고기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발대식.ⓒ고기철 후보 선거 사무실

선대위는 21일 오후 서귀포시 일주동로에 새롭게 마련한 선거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선대위원장에는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현기종, 강연호, 강충룡, 강상수, 이정엽, 강하영 도의원 등이 맡았다.

또한 고문단에는 김용하 전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고시 상임고문, 강상주, 김재봉 전 서귀포시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기철 후보는 발대식에서 “24년간 민주당의 독주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서귀포의 발전은 요원해졌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 미래 100년 서귀포의 새 꿈을 다시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기종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정치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자”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용하 고문은 “선거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슬픔과 아픔을 듣고 보듬으며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는 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대위는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선대위원 1천 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