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국민의힘 후보는 아라동 체육 인프라시설 개선 대책으로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아라동은 제주시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도심지역으로, 제주시 인구는 2022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나 아라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라택지지구 내 미건축 토지가 산재해 있고 제2첨단과학단지 개발사업 등으로 향후에도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김 후보는 특히 “서부 외도 지역만 봐도 외도운동장, 외도수영장, 하귀국민체육센터가 있고 동부 지역에는 사라봉체육관 및 축구장,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이 있는데 아라동에도 그에 못지않은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며 “지역에 정식 규격의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최근 부쩍 늘어난 축구 및 풋살클럽, 배드민턴 등 스포츠 인구 증가에 대해서도 “남녀노소 지역민들 모두가 체육활동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반드시 체육인프라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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