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윤석열 대통령 4·3 추념식 참석 요청

제22대 총선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가 19일 제76주기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 국회의원 후보 3인은 19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다.ⓒ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국회의원 후보 3인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4·3 영령을 위로하고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

문 후보는 위령 재단 참배에 이어 제주 4·3 평화기념관 전시실과 위패봉안실을 둘러봤다.

문 후보는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진행된 제주 국회의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 3만 영령의 억울함을 달래주시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꼭 해원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 “올해 4월 3일 하루만이라도 진보·보수, 여·야 정치권을 구분짓고 편 가르기를 하지 말자”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