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제22대 총선 '정권 심판, 국민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대전시당 선대위는 박범계(서구을)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이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정창식 대전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장이 맡고, 박병석(서구 갑) 의원, 송석찬·선병렬·정국교 전 의원은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대전시당 선대위는 전략기획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 등 15개 상설본부와 유세지원단, 가짜뉴스 신고센터, 부정선거 감시단 등 9개 특별본부로 구성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장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 폭정을 멈추고 국민을 구하고 희망을 찾아야한다"며 "국민의 공감과 분노가 모여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당 민주주의, 국민의 승리로 정권심판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박범계 위원장은 "초부자세, 종부세 감세로 25년 만에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역전됐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경제도 살고 민생이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위원장은 "4월 10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날이며, 우리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당원들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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