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사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취임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지금 상공인이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할 때”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가 경남 사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천상공회의소는 19일 사천관광호텔에서 제25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회장에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경선 없이 단일후보 추천으로 회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사천상공회의소는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회장에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를 선출했다.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사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는다.

황 회장은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지금 상공인이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사천상공회의소가 우주항공 중심도시의 경제단체라는 위상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상공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황태부 회장은 전)KAI제조분과협의회 6,7대 회장과 사천항공미니클러스터 2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남항공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25대 상의회장과 함께 사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부회장 8명과 상임의원 10명, 감사 2명 등도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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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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