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와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을 공모로 진행한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는 공모를 통해 도내 초․중․고 6교를 선정해 중국 허난성 정부와 협력해 매칭 학교를 추천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상호교류사업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예산축소로 인해 중국 학생들만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학생들은 24명으로 이들은 4박 5일 동안 경북의 교류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환경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 학생들은 방문기간 동안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관과 수학체험센터 등 경북교육청 관련 시설들을 방문한다.
공모 신청은 18일~ 28일까지로 운영 형식과 인원 등은 자유롭게 정해 신청할 수 있고 결과는 다음 달 5일 발표된다.
‘2024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은 과학, 환경, 음악, 스포츠 등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온라인 공동수업, 공동 프로젝트 등을 우즈베키스탄 학교와 1:1로 매칭해 운영한다.
공모 신청은 29일~ 4월 11일까지로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의 구체성, 효과성, 지속 운영 가능성, 적정성 등을 종합해 최종 대상 학교가 선정되며, 결과는 다음 달 19일에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덕목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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