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 열린다

오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166개 기업·기관·단체 참가 물산업 정책 방향 등 모색

▲오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가 개최된다. ⓒ대전시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가 오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의 후원으로 '맑은 물 상생협력'을 주제로 열리며,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물산업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 기간 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투자 유치 등 기업성과는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워터코리아 전시장 내 6개 광역시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전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기자재와 기술 전시 외에도 국제 협력회의·세미나·포럼‧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관객들을 위한 상하수도시설·기업 견학, 전시장 투어 프로그램·각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4 워터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또는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상하수도 시설·기업견학은 사전접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주관 정부 기념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인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터코리아 행사가 국내 물산업 분야 기술 발전 도모와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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