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4일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와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가졌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의 적절성 및 이행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업 강소기업 성장 유도에 주력한 바이오미래산업과 ▲탄소중립 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쓴 그린웨이추진과 ▲도로 유지보수·정비를 통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무새마을과, 투자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상수도과, 북구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성과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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