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국민의힘 서구을 예비후보, 11개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

주민들 직접 만나 노후아파트 재건축·재개발 등 계획 제시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용문동·갈마2동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양홍규 선거캠프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민을 위한 11개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14일 양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둔산·월평·만년·용문·탄방·갈마동 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각 지역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예비후보는 둔산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명품어린이 공원 조성,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주차장 확보, 둔산지역 노후아파트, 건축물 신속 재건축·재개발 등 추진을 약속했다.

월평동에서는 청년 K-스타트업 타운 조성, 성룡초·성천초 통폐합과 주민복합커뮤니티 신설, 공영주차장 확충 등 계획을 제시했다.

용문동에는 용문초등학교 신속 개교와 유등천 명품 수변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년동에는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고, 갈마동엔 수영장·수치료 신설,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설립, 탄방동은 남선체육관 재건축과 공원 재정비 추진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지역민들의 고충과 오랜 시간 숙원사업으로 대두된 현안들을 고려해 서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약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