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한옥마을을 방문, 22대 국회 진출 시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전주한옥마을 내 객사 앞에서 전주시민과의 소통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창당한지 10일밖에 안 되는 신생정당이지만 많은 국민들의 성원으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주 방문 목적에 대해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북과 전남 등 서부권을 돌며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 발의와 관련 △고발사주 순준성 검사와 당시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관계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대리인 교체로 패소에 따른 직원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 △한동훈 당시 장관의 딸 논문표절 등 11가지 비리 혐의 등에 대한 특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국 대표는 객사에서 동학혁명기념관까지 거리행진을 하면서 전주시민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조 대표와 거리행진 중에는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다니며 ‘조국’을 연호해 뜨거운 관심을 샀으며 취재 및 유튜버들의 열띤 취재열기도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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