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적외선·영상카메라 탐지기 활용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포항역 내 성범죄 발생 위험에 대비해 포항역 관계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적외선·영상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및 수유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공중이용시설 등에 주기적으로 합동 점검하고, 불법 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사용을 위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은 선제적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