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24시간 응급 공공동물병원 설립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시 지역에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내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며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상황이 벌어질 경우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귀포 시내에 보건소 형식으로 운영되는 공공동물병원의 설립, 동물병원 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이용 도민 대상 진료비 할인, 거동 불편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진료 서비스 등 당선 즉시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그러면서 "반려동물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반려동물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