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병원서 화재로 30여명 긴급 대피·인명 피해 없어

간판 타이머, 약품 일부 태워...소방당국, 분전반서 최초 발화 추정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1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소재한 한방병원 4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환자 26명과 병원 관계자 4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간판 타이머와 의료약품 등을 태우고 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4층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불에 타있는 분전반.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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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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