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본격 운영

8일 보건복지부 최종 지정 통보

▲8일 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 ⓒ순천향대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됐다.

이후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과 장비, 인력 확충을 진행했으며,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우리지역의 중증응급의료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