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 5인 단체 ‘그린키킵’,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

농특산물 유통 판매 등 전문 컨설팅·공동체간 네트워킹 지원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그린키킵’ 청년단체가 전북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 주관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함께할 청년공동체 15개 팀이 선정됐는데 완주군에서는 그린키킵이 포함됐다.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청년 5인 단체다.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중심이 됐다.

▲ⓒ완주군

그린키킵은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지역 생산물의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와 축제 지역 콘텐츠 기획,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 소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클래스를 열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팜파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린키킵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이 완주군에 잘 스며들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의 주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키킵은 지난 2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완주군 용진읍 W푸드스튜디오에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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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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