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주민 스스로 현안 해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오는 7~22일 성장 단계별 '모이자·해보자·가꾸자' 3개 분야 신청 접수

▲대전시 중구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중구청 전경 ⓒ대전시 중구

대전시 중구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성장 단계별로 '모이자·해보자·가꾸자'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사업별로 모이자 100만 원, 해보자 300만 원, 가꾸자 5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이나 예산 편성 등 신청 전반에 관한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각 지역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