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120대·18억 지원 나선다

최대 승용 1350만원, 화물 1800만 원 지원…하반기 50대 보급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2024년 상반기에만 전기자동차 18억원 규모 120대를 보급·지원한다.

4일 완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7억1000만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170대(승용 100대, 화물 70대)를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승용은 최대 1350만원, 화물은 최대 1800만원 등 총 18억4500만원(120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

지원금액은 차량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완주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 50대 지원 규모의 예산이 세워졌다”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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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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