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 신규 운영

웹·모바일서 정부·시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정보 제공

▲대전시는 4일부터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신규 운영한다. ⓒ대전시

대전시는 4일부터 임신, 출산, 아이 건강 지원 사업 등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신규 운영한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은 임신·출산 전용 온라인 통합 서비스로,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리집에서는 신청링크도 함께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은 서울시와 일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한 바 있지만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시가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누리집은 지난해 12월 '2024년 대전시 누리집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건강보건과·정보화담당관 등 4개 국 6개 과 협업으로 제작됐다.

누리집에는 임신, 출산, 아이 건강 3개 분야 36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유용한 정보, 퀵메뉴 등이 담겨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하니(HONEY)대전 프로젝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영유아 관련 의료비 소득기준 폐지'등을 추진한 바 있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신규 운영하는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은 임신·출산 관련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공공서비스 신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