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업기술센터·전주시니어클럽, 도시농업 연계 일자리 창출 협력

도시농업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발굴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와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29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가치 실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도시농업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노인교육 협력 △그 외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공동사업 발굴과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활동공간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사후관리 및 운영을 맡을 노인일자리를 발굴했다.

▲ⓒ전주시

도시농업 텃밭관리사를 지난 2022년 1개소(10명)를 시작으로 지난해 7개소(16명)으로 점차 확대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도시농업 텃밭관리사를 28개소, 80명으로 확대했다. 또, 도시농업 텃밭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6회, 30시간)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요기관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전주시니어클럽은 인력선발 및 근무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와 전주시니어클럽은 도시농업 텃밭관리사가 양질의 일자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찾아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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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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