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3선 대전 중구청장을 지낸 박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 회견을 열고 "누구보다 중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경선을 잘 치르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청장 3선 기간동안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효문화진흥원 유치,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여러 성과들을 이뤘다"며 "40여 년 전 처음 정치에 입문했던 초심으로 구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장 재임 동안 법적인 제한으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아 안타까움이 있었다"면서 "시대가 변하면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지만 기존법에 의존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바로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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