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을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업성저수지 수질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 후보는 아산호로부터 양전저수지를 거쳐 업성저수지까지 용수를 직접 끌어옴으로써 수질과 수량을 모두 잡아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진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예산 49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25년 12월까지 아산호에서 양전지까지의 송수관로 매설공사가 완료된다.
이 중 천안북부지구 사업에 해당되는 부분은 신휴지부터 양전지까지의 약 6km를 포함하여 총 길이 25.014k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천안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추가해 양전저수지로부터 송수관로 6.0km(직경: 560mm)를 매설하고, 양전양수장을 설치하여 성성호수로 양질의 용수를 매일 2만 6000톤씩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국비 200억 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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