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 추진…슈퍼바이저 인건비·초기 운영비 등 지원

▲대전대 산학협력단과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

대전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대전대 산학협력단과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해 사회참여·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매년 심의를 거쳐 사업단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단에는 행정인력, 슈퍼바이저 인건비와 초기 운영비 750만 원을 지원하고, 직무 분야 전문교육·발대식, 워크숍을 통한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와 일상돌봄 서비스 내 특화서비스인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은 신청서류 확인 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사업단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