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는 27일 덕진구 구금암고등학교 일원 현장을 방문해 정비계획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구금암고등학교 부지 현재 상황, 정비방안, 협조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정비계획 등을 살폈다.
구금암고등학교는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13년째 방치 중인 안전진단 E등급의 고위험 건물로, 지난해 제404회 임시회에서 박선전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신속한 도시재생 추진을 촉구했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현재 학교부지에 대한 총 2단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매입과 공원, 전망대, 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노후주택 및 골목길 정비, 보행자 안심 생활가로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국토부 토지재생사업 공모대응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선전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을 위해 전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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