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도서관에 인공지능 창작실 조성

AI 기능·카메라 탑재 전자칠판 마련…챗GPT 활용 등 교육 예정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에 조성된 인공지능(AI) 창작실 모습. ⓒ대전시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는 신탄진도서관에 '인공지능(AI) 창작실' 2곳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탄진도서관 인공지능(AI) 창작실은 AI 기능과 카메라가 탑재된 전자칠판을 갖춰 창작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데이터 분석 능력을 극대화하고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창작과 강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 구민들이 AI를 직접 경험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활용하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만들기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인공지능 시대 흐름에 발맞춰 AI 관련 교육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