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서 미리 맛볼까

대전시, 홍보 형식 탈피한 '맛잼도시' 소개 채널 개설

▲대전시가 기존 홍보 형식을 탈피한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대전시

대전시는 지역 내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역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3대에 걸쳐 30년 이상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은 업소별 대표메뉴와 전통 맛집만의 강점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선보이는 등 '맛잼도시 대전'을 소개한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을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