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남 제주시 화북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제5기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어 고경남 화북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제5기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제1기 협의체 출범 이후 제주시 26개 읍면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왔다.
고경남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현재 협의체 위원은 복지 관련 종사자, 자생 단체 등 지역 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 58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2658건 ▷복지 자원 발굴 1967건 ▷110개의 특화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의체 위원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및 임원 선출 ▷제주시협의체 2023년 운영 지원 결과 발표 ▷2024년 운영 지원 등을 공유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현안 해결 등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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