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강풍 동반 많은 비...예상강수량 20~60mm

기상청 "돌풍, 천둥, 번개 동반 강한 비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울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비가 오겠고 예상강수량은 20~6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남 5~1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20도, 경남 17~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0일)과 모레(21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20mm가량 비가 오겠고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이 손으로 비를 막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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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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