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가 10년 만에 회장 선출에 나선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7대 회장 경선에 강동훈 전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과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장 직무대행이 출마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광협회장 후보 등록 신청을 받았다.
기호 추첨에서는 강동훈 전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이 기호1번,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장 직무대행이 기호2번으로 확정됐다.
두 후보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15일 오후 2시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다. 회장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은 171명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재 국내외여행업분과를 비롯한 19개 분과에 66개 업종, 총 1119개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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