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 "이상민 의원과 유성-대덕연결 '제2 판교' 조성 협력"

대덕 스타트업 산단 조성·K-네옴시티 구축 등 연대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상민 국회의원이 유성과 대덕을 연결해 '제2의 판교'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석봉 선거캠프

국민의힘 이석봉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상민(유성구을) 국회의원이 유성과 대덕을 연결해 '제2 판교'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이 의원과 '유성·대덕연계 제2 판교 조성' 계획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대덕특구 R&D 성과물 상당수가 서울과 판교 등 수도권에서 사업화되고,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유성구와 대덕구를 연결해 스타트업 산단을 조성한다면 이 지역은 '제2의 판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두바이 칼리파가 처음 계획하고 시공을 할 때 성공을 장담하던 이는 없었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최고의 관광자원이 되고 부호들이 모이는 장소가 됐다"며 "이처럼 미래를 내다본 혜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접한 두 선거구의 연대는 지역의 미래는 물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화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신탄진 내에 대단위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적극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문화 조성,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R&D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자율주행 도시 조성으로 'K-네옴시티'를 건설한다는 그랜드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카이스트에서 배출되는 스타트업들이 2년 기간의 창업원을 졸업하면 지역에서는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인접지역인 대덕구와 연계를 통해 우수 기업들이 성장 공간을 갖게되면 지역 활성화는 물론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인만큼 22대 국회에서 이 지역을 제2의 판교로 만드는 것을 이 후보가 국회 입성하게 되면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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