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지연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교육특별시 도약'을 총선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특별시 도약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명문고 육성 등 명품학군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교육공약 1순위로 손꼽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특화 교육지원 사업으로, 특구에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조 예비후보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국제화특구'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자율화 등 각종 특례를 통해 국제 교육협력, 에듀테크 활용, 외국어교육 활성화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지역 내 명문학교 조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된 만큼, 자립형고등학교를 조성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육을 위해 이사 오고 싶을만큼 우수한 명품학군을 조성하여 경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 정주 여건의 핵심은 교육”이라며 “교육환경이 좋아야, 지역의 기업 유치,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라며, "국정경험을 살려 교육발전특구와 국제화교육특구를 반드시 유치하고, 경산을 명품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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