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오픈채팅 주니어보드(Junior board, 청년중역회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청은 2월 5일(월) 오전 9시,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북구 오픈채팅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북구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소통강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주요 간부공무원과 MZ세대 대표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2명이 함께 참여해 △간부회의 참관 △임명장 수여 △주니어보드 다짐 구호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정 주요 현안을 주제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리더로써 역량강화를 위한 팀빌딩 활동 등을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는 북구청을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북구의 발전을 위해 참신한 의견을 과감하게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니어보드는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북구만의 회의 공간을 구축해, MZ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상향적 의사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정책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여 1, 2기를 거쳐 올해 3기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플랫폼을 변경하여 혁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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