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강풍주의보 발효...밤까지 최대 40mm 비·눈

기상청 "비와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울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눈이 오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밤까지 10~40mm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7도, 경남 3~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7도, 경남 5~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4.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높게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6일)은 대체로 흐리고 모레(7일)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와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민이 내리는 눈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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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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