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에 등록한 학습동아리 중 심화학습과 재능기부를 주로 하는 동아리로,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는 활동영역별 특성에 맞게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연합형 1개 팀(200만 원), 개별동아리형 3개 팀(각 100만 원) 등 4개 팀에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역량개발과 재능 나눔 실천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평생학습원에는 음악,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4개 동아리가 등록돼 있으며, 매년 동아리 역량강화·활동 지원사업과 동아리실 무상 대관 등 동아리 육성과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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