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16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교육청은 이 중 7명의 아동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0일 경부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 취학 대상 아동 1만 6961명 중 지난 3일 실시한 예비소집에 1만 5800명이 참여했고 1161명이 불참했다.
예비 소집 불참 아동 1161명 중 1145명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불참 사유가 확인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6명 중 15명은 출입국 사실 조회를 통해 해외 출국이 확인됐고 1명은 가정 내 학습 예정자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해외 출국 확인 아동 중 7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더불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소재 파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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