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총선] 이부형 포항·북구 예비후보,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포항” 공약

“한층 더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로 시민 복지 업그레이드” 약속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북 포항·북구 지역 출마에 나선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포항’을 주제로 사회복지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사회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지켜주는 ‘포항형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 공약으로 ‘사회복지의 국가 책임 강화’를 비롯해 ‘촘촘한 복지 실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확보’ 등 3개 주제를 제시했다.

그는 먼저 “과거의 세대와 계층에 따른 필수적 복지 수요 대응을 넘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생애⋅전 계층 돌봄 체계 구축’,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에 대한 공공성’, ‘장기요양시스템 개선을 통한 제공기관의 질적 향상과 요보호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촘촘한 복지 실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저선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적정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민⋅관의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과 전문 분야별 복지전문가 확대 배치로 사회적 고립 문제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서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단일임금제의 도입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확보”를 강조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서 출생에서 돌봄, 보육, 교육과 취업까지 사회가 지원하고 은퇴 후에는 연금과 의료, 주거, 여가생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일을 열심히 하며 스스로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부형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부형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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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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