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합동 캠페인 …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명절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올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익산시는 29일 지역자율방재단·상인회 50여명과 합동으로 북부시장, 중앙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고 최근 타지역의 특화시장 화재 등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 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익산시청 건물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시장 화재가 대부분 전기 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자율 점검문화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기·장소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설정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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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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