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대전시 서구, 임신 확인된 만 19세 이하 대상

▲대전시 서구는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청 전경 ⓒ대전시 서구

대전시 서구는 산전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신이 확인된 만 19세 이하 모든 청소년 산모에게 최대 120만 원 범위에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약제·치료 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비 지원은 요양기관에서 받은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 산모는 카드를 받은 날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모자보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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