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건강한 도시' 만들기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앞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에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필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이진윤 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만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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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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