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2월에 회고록 북콘서트… 총선 앞두고 이목집중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월 대구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연다.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대구에서 열리는 북콘서트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대구 한 호텔로 예정된 북콘서트는 회고록 출판 일정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선별한 초대자들에게 북콘서트 일정을 공지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 측에 전달된 참석 인원은 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콘서트는 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관한 설명과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고록에는 박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포함해 2012년 18대 대선이 치러진 이후부터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하기 전까지 과정이 담겼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서 유족대표 인사를 하고 있다. ⓒ 프레시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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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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