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23분께 대구 남구 소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대피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새벽 남구 대명동의 지상 5층 규모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가 빌라 거주자 7명을 구조했고, 불이 난 세대 주민 1명은 자력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다가구주택 한 호실을 태워 406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39대, 인원 105명을 투입해 오전 3시1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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