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육, 해, 공 사통팔달의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
SOC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견인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공약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포항은 철도, 도로 분야 대부분 사업들은 준공 또는 마무리 사업에 치중하다 보니 신규사업은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도시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다·하늘·철길을 잇는 미래형 도시로 포항과 울릉을 확실히 바꿔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먼저 사통발달 광역 철도망을 구축을 강조했다.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계획에 맞춰서 포항과 통합 신공항을 직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을 개선해 신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포항-통합 신공항간 직결 고속철도노선 개설’을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구선(대구)-중앙선(영천)-동해선(포항)을 잇는 광역 도시철도를 건설해 포항에서 대구까지 도시철도를 이용함에 따라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대구와 동일 생활경제권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대동맥을 잇는 도로 교통 건설계획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동해안의 오랜 염원인 영일만 대교가 노선 확정을 앞두고 있으며 영일만 대교가 준공까지는 10년여간 3조2000억원이 투입돼야 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중앙부처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과 포항을 연결하는 포항-통합 신공항간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제3울릉 일주도로 건설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일, 유강-중명간 신형산교도 신설해 형산강으로 단절된 생활권과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물 항공기를 도입해 신물류 하늘 길을 열어간다. “포항은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산업 물동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 메디컬 산업은 항공 운송이 필수적 요건으로 ‘국내 국제 화물전용 항공사’를 유치하고 ‘스마트 복합 터미널’을 건립해 원활한 통관 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울릉 국제 크루즈 터미널을 건설해 포항-울릉-일본-러시아로 오가는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해 물류 수송과 관광 상품을 다양화 시키고 ‘울릉-포항-울산’간 정기 여객선을 유치해 해양 관광 산업도 활성화시켜 갈 계획이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도로, 철도, 항공 등은 국가와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며 특히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 발전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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