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에서 경북 포항·북구 지역구 출마에 나선 국민의힘 이재원 예비후보는 거리 인사를 시작한 후부터 매일같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으며 러브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시민의 생활을 뒷받침해 온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평소 자신의 신조가 전통시장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높이는 일이 포항경제와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 키워드”라고 밝혔다.
그는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등 시내 주요 전통시장이 상인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며, 서민들과 오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도시발전의 중추적 역할은 물론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중심에는 전통시장이 있다”며 “예를 들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파이크플레이스(Pike Place)마켓, 일본 오사카의 쿠로몬(黑門)시장 등은 관광객들 대부분이 찾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우리 포항은 죽도시장이라는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관광·경제·역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 활용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단기적인 시설 투자보다는 약점을 보완하고 기존의 장점을 더하는 내실 있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전통시장이 도시상권의 동심원이자 도시발전의 중심핵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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