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3일 귀농·귀촌 준비 및 초기 정착 교육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9개월간 체류,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단독주택 13동과 공동주택(원룸형) 3동 22세대,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귀농·귀촌 설계, 가상 농장경영 실습,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사용법, 선도농가 현장실습,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1~2회 진행되며, 예비 귀농인에게 농촌을 미리 경험하고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로, 모집대상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귀농교육이수 정도, 귀농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서면평가, 면접심사 후 최종 입교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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