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5기 상급 종합병원 지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교육·진료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선별해 재지정한다.

칠곡경대병원은 꾸준히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해 온 결과, 2018년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정된 47개 의료기관은 지난 5개월여간에 걸쳐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의 논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박성식 병원장은 "이번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지난 2018년 3기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부터 꾸준히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암이나 중증질환 등 진료부분을 특화시켜나가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 전경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