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 제조공장서 불이나 3시간여 만인 8시 56분께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5시 51분께 대천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오전 6시 6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차량 48대, 인원 129명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초진, 3시간 만에 완진했다.
달서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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